오징어게임 2 티저공개로 기대감 업!
잠깐 머리도 식힐 겸 오징어게임 2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넷플릭스의 전세계적인 대작 오징어게임 그것의 후속작인 2가 6부작으로 지난 시즌의 흥행에 힘입어 1000억이라는 제작비용을 들여서 오징어게임 2를 제작합니다. 주연배우들의 개런티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는데요 그럼 회당 제작비가 200억 수준이라는 것이고 , 그만큼 블록버스터급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심지어 너무 유명한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저들중 누군가가 무궁화꽃이에서 탈락하는 것은 아닌지? 허무한 죽음을 맞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감도 기대감 못지않게 들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배우가 너무 초반에 죽어버린다면....)
전작에 나왔던 할아버지의 "이러다 다 죽어!"라는 대사를 이번에는 이정재가 하네요.
거기에 공유와 프런트맨 이병헌 역시 출연을 하고 있고 , 이번에 나오는 대배우들 강하늘, 탑, 양동근 , 이진욱 , 임시완 , 박성훈 등등 등 너무너무 쟁쟁한 한 작품에서 주연을 하고도 남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오징어게임 2로 보는 마케팅
자 그럼 , 마케팅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영화 마케팅은 어떤 식으로 할까요?
이미 작품이 알려져 있는 오징어게임은 이미 브랜드파워가 있습니다. 배우들이 기대감을 높이며 홍보를 열심히
다니지 않아도 알아서 기대감이 들어갑니다. 티저영상 하나에 전 세계가 들썩이고 , 넷플릭스에서도 관련기사를 쏟아
내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에서 가장 성공적인 TV쇼 중 하나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가 크다."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CCO)는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생각을 묻는 미국 현지 매체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출처 매일경제신문
라고 매일경제 기사에서 확인한 것처럼 넷플릭스 COO 역시 그 기대감을 숨기지 못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소문난 잔치의 초반 VOD 시청자 수와 반응입니다. 재미가 있던 , 재미가 없던 일단, 초기 시청자들의 숫자 + 그들의 반응이 정말 중요합니다.
약간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여도 재밌다는 평이 우세하다면 그것 자체가 마케팅이 되는 세상입니다. 바로 바이럴마케팅이죠! SNS등에 퍼 나르고 자꾸 보다 보면 왠지 나만 안 보고 있는 듯한 소외감이 들게 됩니다. 그렇게 결국 가입하고 보게 되는 것이죠. 넷플릭스의 노림수이자 오징어게임 2의 노림수가 아닐까요?
여기서 우리가 얻어야 할 노하우는 바이럴마케팅의 힘입니다.
요즘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SNS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게 무턱대고 상품만 올린다? 사진만 예쁘게 찍는다.? 상품이 좋으면 알아서 찾아온다? 팔로워수는 증가한다? - 결코 아닙니다.
SNS 관련 서적이나 유튜브를 보고 따라 하면서 자신만의 방법과 노하우를 터득하려면 적어도 콘텐츠를 생산하고 생산한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 유저에게 도달했는지? 도 보고 분석도 해야겠죠? 이렇다고 성공한다? 는 보장도 없습니다. 하지만, 해야 합니다. 하다가 하다가 정 안되면 그때는 전문업체에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 저 위에 분석을 거꾸로 해보면 어떨까요? 나열한 방법은 내 포스팅, 내 상품, 내 가게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거꾸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유저들은 왜 내 콘텐츠를 보지 않을까? 그들이 원하지 않거나? 궁금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우리 가게를 이용하는 주요 타깃들은 어느 연령층이며 주요 관심사는 무엇일까? 등등등 생각하기에 따라 분석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주방장이 "음식이 맛있는데 사람들은 왜 남기지? 입맛 참 까다롭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이렇게만 생각한다고 앞으로가 바뀔까요?
오징어게임으로 우리가 얻는 힌트는 브랜드파워의 소중함과 바이럴 마케팅입니다. 브랜드파워가 약하다면 더 소중한 바이럴 마케팅 이죠. 앞으로 저도 연구하고 성장시켜야 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함께 자료를 찾고 공부해 보시면서 정보도 공유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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