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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네이버 메인 상단을 차지한 네이버+ 넷플릭스 (광고형) 배너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업 간 콜라보 전략으로 오징어게임 2를 앞두고 넷플릭스 구독자수가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 그 시너지를 함께 갖고 가기 위해 네이버에서 제휴를 요청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대한민국 넘버원 종합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쇼핑, 웹툰에 이어 치지직이라는 동영상 플랫폼 거기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른 플랫폼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는 제휴마케팅의 정석으로까지 보이기도 합니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이란?

 

월 4900원으로 위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초창기 부터 네이버에서 쇼핑 시 적립금이 많이 쌓여서 무료로 사용하는 느낌으로 이용 중에 있는데요 , 옵션으로 네이버 마이박스라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밑지는 장사를 한다?

 그런데, 이미 대기업인 네이버는 이미 한국에서 인터넷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네이버는 대부분 이용 중일 텐데 , 왜? 이런 콜라보를 할까요? 언뜻 넷플릭스만 이익 보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넷플릭스를 가입하는 것을 고민하던 잠재 가입 고객이 넷프릭스를 별도로 가입하는 것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네이버 + 멤버십까지 이용을 할 수 있다면 , 단순히 계산해도 네이버에서 넷플릭스에 무언가 딜을 걸었을 거라고 보입니다.

 기업 경영의 깊은 이면은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 넘어가고

"마케팅 측면에서 어떤 이점이 있니? " 라고 물어보면 

 단순하게 생각 해도 넷플릭스를 그냥 구독할 바에는 네이버 플러스를 이용하는 게 더 좋겠는데?  마침 네이버플러스를 구독하고 나니 쇼핑 적립률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쇼핑을 들어가게 되면 일반 결제보다 네이버페이결제를 이용하는 것이 상당히 편리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즉, 이 번 오징어 게임 2를 공개할 때 늘어날 가입자를 예측해서 네이버플러스 가입자 수를 증대시키는 목적과 그 뒤에 있는 +@의 전략을 사용하는 셈입니다. 

 

소상공인의 콜라보 마케팅

 대기업도 콜라보를 통한 전략을 생각하는데 , 소상공인들은 그ㄴㅁㅋㄴㅇㅁㄴㄴㅇ저 그림의 떡일까요?   일단, 콜라보의 핵심은 '윈! 윈!입니다. ' 넷플릭스와 네이버 둘 다 득이 되니까 , 서로 응답을 한 것이지  네이버에만 이득이 된다면 넷플릭스에서 콜라보를 할 이유가 없죠!

 그럼 유사 업종, 혹은 상반되는 업종이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 밥집 + 커피전문점 , 고깃집 + 맥줏집, 휴대폰 매장 + 액세서리 매장처럼 이용 후 다음 동선으로 이용이 예상되는 곳을 제휴한다면 , 서로의 고객을 해당 매장의 고객으로 끌어올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매장의 이미지도 함께 좋아지는 이점도 생길 수 있죠 

 본인의 업종과 잘 어울리는 곳이 무엇이 있을까? 를 생각 해보시고 , 근처 매장들과 협업을 해 좋은 결과로 이어진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개인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처에 새로운 네일샾이 오픈을 하자 새로 오픈한 네일샾을 먼저 찾아가서 콜라보 제안을 했습니다. 제안을 받은 네일샾은 흔쾌히 응했을까요?

 처음에는 시큰둥 했습니다. 이 점이 없다거나 , 혹은 뭔가를 바란다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다짜고짜 할인 혜택을 제공해 달라고 한다면?  좋아할 사람이 없죠!  

 하지만, 여기서 간과한 사실은 먼저 손을 내민 미용실은 이미 업력이 꽤 오래되어서 단골이 좀 있는 미용실이 었다는 점입니다. 새로 문을연 네일샾은 미용실고객에게 자연스럽게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어 좋고 , 미용실은 네일샾을 통해 자신의 손님들에게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줌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죠

 

콜라보(협업) 마케팅 결론

 주변에 제휴마케팅을 해보는 것은 어때?라고 말을 꺼내면 , 대부분 "그걸 왜 해?" 라며 손사례를 칩니다. 일단, 남한테 아쉬운 소리를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탁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 부탁하는 것을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한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소리가 아니라 제안이고 서로 윈! 윈! 하는 전략을 세우고 설명을 해본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갑자기 찾아가기 보다는 미리미리 인사라도 해서 안면이라도 쌓아 둔다면 더 협업이야기를 꺼내기가 쉬울 겁니다. 

 이렇게 , 대기업에서도 진행하는 콜라보 마케팅 혹시 지금까지 협업에 대해서 생각도 해본 적이 없으시다면 내 사업장의 매출 성장을 위해서 고민해 보고 실행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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