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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개인사업자 혹은 소규모 자영업을 시작하는 분들은 정말 고민에 고민을 많이 하며 
매장을 구축합니다. 
 부푼 기대감과 걱정을 한 몸에 안고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행을 망설이다 보면 시간은 뭐가 그렇게
급한지 하루 , 일주일, 한 달이 지나갑니다. 

 하지만, 적은 돈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며 , 앞으로 나와 나의 가족의 생계를 책임질 목적으로 창업을
하련느 것인데 , 그렇게 신중에 신중을 더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매장을 구축하고 , 오픈을 합니다.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사회초년생 수준의
수익밖에 나지 않는다면?

 막막합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하... 난 망하는 건가?"  하고 손 놓고 망하는 사장님들을 정말 너무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살기위해 1분 1초라도 아껴야 하는데 이미 몸에 각인된 패배
의식으로 더 깊게 들어가 버리고 맙니다. 

 
 시작하고 망하는 사장님들의 공통의 모습입니다. 
그럼, 여기서는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기로 하고 , 시작의 첫 단추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시작함에 있어서 앞서 몇차례 포스팅했던 프랜차이즈매장이 더 성공하기 유리한 위치에 있음 , 그것에 본질이 브랜드
를 알려야 할 필요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한 건물에 스타벅스가 입점합니다. 스타벅스가 뭐 하는 곳인지 알려야 할까요? 하지만, 형제식당과 , 고요한카페와 같은 
이름의 개인 브랜드를 만들려고 한다면 어떤것 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1. 브랜드의 핵심 가치

 브랜드를 (우리매장= 브랜드) 만들려면 일단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그럼 스토리는 어디서부터 만들게 될까요?
바로 브랜드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무엇이고?  전달하려는 메세지? 장기적인 목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에 있습니다. 

 "아니 난 개인사업자인데 , 뭘 해결해?" "뭘 전달해?"

 네 저도 뜬구름잡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 계속 이야기했던 타깃에 대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내려는 매장의 위치에 따라 나는 어떤 고객을 타겟으로 할 것인가?
 파스타집인데 타겟을 고령층에 맞춘다? 이용할 수 있지만, 그래도 2~30대가 주 고객층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이 타겟에게 우리는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가? 건강한 밥상 - 유기농식재료만 사용한다든지? 신선한 식재료를 
경력 00년의 쉐프가 만든다든지? 하는 내가 창업하려는 분야에 무언가 특별한 요소를 전달하는 것이죠

 이렇게 우리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서 먼저 생각을 하고 , 이 브랜드가 어떻게 창립이 되었는지를 간단히 소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사는동네에 초밥집이 창업을 하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는데 이 초밥집은 00 호텔 출신의 일식 수석셰프가 직접 창업
해서 재료부터 음식 조리까지 직접 함을 강조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크게 내 걸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보고 저기 한 번 가봐야겠다.라는 호기심이 발동을 했었죠. 브랜드를 만들기 전 창업주의 스토리를 곁들여서
재밌는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낸 케이스입니다. 


2. 브랜드의 신뢰도 향상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오픈했을때 내가 타깃 한 고객층에게 어필할만한 스토리를 만들었다면 , 이제 다음 스텝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스시집은 어땠을까요? 
 들어갔을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 거기에 더해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제 입맛에 썩 맞지 않는 초밥의 퀄리티였습니다. 
 분명 사진에 있는 쉐프가 조리를 하고 있는 것은 맞는데 저는 그냥 동네 저렴한 초밥집에서 먹는 것과 맛 차이가 안났
었다는 것이죠

 그럼 , 그 가게는 그 때부터 2년가량 지난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전히 운영은 되고 있지만, 초기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모습까진 아닙니다. 아마도 저처럼 느꼈던 사람들이 꽤 있었던
모양입니다. 


3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고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정했다고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에 맞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이 
필요한 것이죠  위에 초밥집의 경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한다고 고객이 알아봐 줄까요? 
 알아보길 기다리기 보다는 손님이 줄고 있다면 이유를 명확하게 알고 , 고집을 부리지 말고 ,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업데이트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이 서비스에는 불만이 없었다면 메인을 개선한다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습니다. 
인기리에 방영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 개선을 시킨 후 고객들을 초청해 반응을 살피는 과정을 거칩니다. 거기서 호평이 나오
면서 향후 입소문으로 그 근처 갔을 때 한 번쯤 들려보는 맛집으로 거듭나게 되었죠

 그럼,위에 초밥집 역시 꾸준히 고객반응을 살피고 개선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이미 셰프는 충분한 경험이 있을 테니까요 



결론

위에 말씀드린 예시만으로는 핵심가치를 만드는 브랜딩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 매장은 Personal 브랜딩이라는 개념과는
약간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타겟층은 전국에 있을 수 있지만, 우리 가게의 단골손님은 주변에 있을테니까요 

브랜딩과 함께 사업계획 및 시장조사도 함께 하셔야 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핵심포인트라는 것은 잊으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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